정부 "과격한 촛불시위 엄정 대응 조치"
법무부.행안부, 긴급 합동 브리핑 "국민의사 충분히 전달됐다"
정부가 날이 갈수록 점점 격화되고 있는 촛불집회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8일 오후 7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촛불집회와 관련한 긴급 합동 담화문을 통해 전날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쇠파이프가 등장하는 등 과격화 되는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고 "국민 일반이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다면 정부로서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최근들어 날로 시위가 불법 폭력화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야간 상시집회로 인해 일대의 교통마비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시위현장에는 사다리와 밧줄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급기야 쇠파이프까지 등장했다. 실로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계속된 집회시위로 국민들의 의사가 무엇인지 정부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때에 시위가 장기화 되고 과격화 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과연 무슨 도움이 될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미국산 쇠고기수입 문제를 둘러싸고 촛불집회 시위가 계속된 지는 한달이 넘었습니다.
먼저 이런 사태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에 대하여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불안하게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 뜻을 받드는데 미흡하였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은 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시 즉시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수입조건에 관한 고시관보게재도 유보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께서 직접 미국대통령에게 전화하여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 중단을 위해 노력하는 하는 등 국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달이 넘도록 대규모 집회 시위가 있었지만 일부 과격한 행위를 제외하고는 국민의 의사표현으로 보고 최대한 존중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날로 시위가 불법 폭력화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야간 상시집회로 인해일대의 교통마비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비폭력평화시위를 바라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경찰버스를 밀어내거가 끌어내고 차량을 점거파손하는 등 폭력 의 정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위현장에서 사다리와 밧줄에 이어 이번주말에는 급기야 쇠파이프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가 경찰 수백명이 다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실로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시위가 과거처럼 격렬하고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질되는 데 대하여 국민으로부터 법질서 확립의 책무를 부여받은 정부로서는 심각한는 우려를 범할 수 가 없습니다. 또한 이처럼 시위가 계속되고 폭력의 동요가 커지는 경우 자칫 어떠한 돌발적인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민일반이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다면 정부로서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까지 계속된 집회시위로 국민들의 의사가 무엇인지 정부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원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러한 때에 시위가 장기화 되고 과격화 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과연 무슨 도움이 될것인지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거니와 정부는 국민 여러분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여 이를 국정에 반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불법과 폭력자제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모두의 것입니다.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법과 질서를 지켜주시기를 호소에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희 기자 psh@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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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7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촛불집회와 관련한 긴급 합동 담화문을 통해 전날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쇠파이프가 등장하는 등 과격화 되는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고 "국민 일반이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다면 정부로서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최근들어 날로 시위가 불법 폭력화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야간 상시집회로 인해 일대의 교통마비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시위현장에는 사다리와 밧줄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급기야 쇠파이프까지 등장했다. 실로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계속된 집회시위로 국민들의 의사가 무엇인지 정부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때에 시위가 장기화 되고 과격화 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과연 무슨 도움이 될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긴급 합동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미국산 쇠고기수입 문제를 둘러싸고 촛불집회 시위가 계속된 지는 한달이 넘었습니다.
먼저 이런 사태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에 대하여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미국산 쇠고기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불안하게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 뜻을 받드는데 미흡하였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은 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시 즉시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수입조건에 관한 고시관보게재도 유보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께서 직접 미국대통령에게 전화하여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 중단을 위해 노력하는 하는 등 국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달이 넘도록 대규모 집회 시위가 있었지만 일부 과격한 행위를 제외하고는 국민의 의사표현으로 보고 최대한 존중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날로 시위가 불법 폭력화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야간 상시집회로 인해일대의 교통마비되고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비폭력평화시위를 바라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경찰버스를 밀어내거가 끌어내고 차량을 점거파손하는 등 폭력 의 정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위현장에서 사다리와 밧줄에 이어 이번주말에는 급기야 쇠파이프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가 경찰 수백명이 다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실로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시위가 과거처럼 격렬하고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질되는 데 대하여 국민으로부터 법질서 확립의 책무를 부여받은 정부로서는 심각한는 우려를 범할 수 가 없습니다. 또한 이처럼 시위가 계속되고 폭력의 동요가 커지는 경우 자칫 어떠한 돌발적인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민일반이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된다면 정부로서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까지 계속된 집회시위로 국민들의 의사가 무엇인지 정부에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원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러한 때에 시위가 장기화 되고 과격화 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과연 무슨 도움이 될것인지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거니와 정부는 국민 여러분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여 이를 국정에 반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불법과 폭력자제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모두의 것입니다.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법과 질서를 지켜주시기를 호소에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희 기자 psh@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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