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월 물가지수 등 각종 지표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중국의 긴축정책 전환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각종 지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한 중국 소비자물가는 12월 1.9%상승에 이어 1월에 2%대의 상승을 기록할 경우 경기부양과 자산버블 억제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중국 당국의 입장을 한 클릭 더 긴축정책 쪽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전했다. 다만 저우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은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물가 예상치를 놓고서는 혼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들은 소비자물가 예상치를 1.5~4.5%까지 다양하게 예측하고 있는 반면, 블룸버그는 2.1%를 점치고 있다.
물가와 함께 가파른 중국 국내총생산의 상승세도 조기 긴축정책 전망을 낳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7일 지난해 8.7% 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GDP증가율이 1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중 발표되는 부동산가격 역시 긴축정책 전환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앞서 중국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각종 긴축 조치를 취해 왔으며 이달 1일에도 인민은행은 부동산 업체에 대한 신규 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나 이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현재 5.31%인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하반기가 유력해 보인다.
중국 언론들은 올해 분기별 대출 비율이 전년도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노무라증권도 8일 6월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백준현 기자 bjh@vop.co.kr>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각종 지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한 중국 소비자물가는 12월 1.9%상승에 이어 1월에 2%대의 상승을 기록할 경우 경기부양과 자산버블 억제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중국 당국의 입장을 한 클릭 더 긴축정책 쪽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전했다. 다만 저우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은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물가 예상치를 놓고서는 혼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들은 소비자물가 예상치를 1.5~4.5%까지 다양하게 예측하고 있는 반면, 블룸버그는 2.1%를 점치고 있다.
물가와 함께 가파른 중국 국내총생산의 상승세도 조기 긴축정책 전망을 낳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7일 지난해 8.7% 성장에 이어 올해에도 GDP증가율이 1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중 발표되는 부동산가격 역시 긴축정책 전환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앞서 중국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각종 긴축 조치를 취해 왔으며 이달 1일에도 인민은행은 부동산 업체에 대한 신규 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나 이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현재 5.31%인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하반기가 유력해 보인다.
중국 언론들은 올해 분기별 대출 비율이 전년도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노무라증권도 8일 6월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백준현 기자 bjh@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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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물가대책은
뽀뽀야?
헉?
이제는
이정희
김탁구